6월 북한산 산행기

 2016. 06. 19.

참석:김창영, 김철동, 고성덕(달랑 셋) 그리고 황선택(뒷풀이)

 

24룡산악회의 두 거목(회장 김철동, 북한산지기 김창영)을 수행하여 북한산에 다녀옴.

 

 

구파발역 1번 출구에서 김창영과 둘이서 출발.  삼천사 입구 팔각정에서 김철동과 합류하여 산으로 들어가다.

 

 

 

 

진관사계곡을 오르다가 잠시 풍욕을 즐기고

 
 
 
12:40.  비봉능선에 다다르기 전 골짜기에서 중식.
 
 
 
 
김창영군이 두 사람분 점심을 준비하는 대신 김철동군은 셋이 먹기엔 너무도 푸짐한 족발과 마가목주를 준비.
 
 
 
 
14:30. 참으로 느긋하게 중식을 즐기고 담소를 나누다가 다시 골짜기를 기어오름.
 
 
 
불광매표소 방향으로 하산. 달마바위 한 장 찍고
 
 
 
잠시 숨을 돌리며 뒤돌아 본 후 곧장 하산.
 
 
 
산행거리 약 8km.
 
 
 
택시를 잡아타고 황선택군과 만나기로 한 서촌 통인시장으로.....
휴일이어서 시장통은 문닫은 집이 많아 썰렁.
에어컨 빵방하게 나오는 도로변 호프집에서 씨원한 생맥주로 간단하 뒷풀이.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무렵에 서울둘레길 157km의 첫 걸음을 떼자는 의견을 모은 채 해산. 수고들 혔소. 잘 먹었고.
나이가 들면서 산행참석자가 줄어들었다는데.....
우리가 건강24회의 최종주자가 되어선 안되겠지?
자기건강 알아서들 챙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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