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함께 걷기(5차)-2019. 11. 24.

제2회 서울둘레길 함께 걷기 (5차)

*일자:2019년 11월 24일 

*구간: 중앙보훈병원-일자산-방이생태공원-수서역

*거리: 11.6km

*참가자: 김창영(24룡산악회 대장), 장태우(동기회장), 김철동, 신권희부부, 이우빈, 정재영, 정홍식, 최중권, 황선택, 고성덕

             and 문연규(뒤풀이 안내)  (12명)

 

일자산 능선에서 복장점검 및 기념촬영

 
 
방이생태공원에서 스템프 찍고요.

 
 
 
 
여러 개의 감투를 쓰고 있는 우빈군의 입담은 넘버4가 아니라 넘버1을 넘봅니다.

 
 
 
 
성내천변 그늘막에서 중간주유.
 
 
 
 
신권희마나님이 준비한 녹두전(빈대떡)이 푸짐했고 홍식군 마나님이 직접 만들어서 들려보낸 안주도 일품이었지요.
창영대장이 꺼낸 들국화술(13도짜리)를 겻들인 간식시간은 배를 채우기에도 충분했습니다.
 
 
징검다리 건너기
 
 
 
환담을 나누며 걷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즐겁게 사는 법이 따로 있나요 뭐. 거창할 것도 없고.
 
 
거여공원에서 중식. 벤치가 식탁으로 쓰기에는 딱이더군요.
 
 
 
철통군 합류.  중식을 마치고 출발할 무렵에는 재영군도 합류했습니다.
 
 
 
 
손을 꼭 잡고 걷은 권희부부. 보기 좋은 장면입니다.
 
 
 
도심의 가을풍경이 참 좋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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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배나무열매가 풍성하게 매달려있습니다.
 
 
 
 
 
탄천에 들어설 무렵부터 가랑비가 내리기 시작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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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들이 지쳐갈 무렵이면 선택군이 어김없이 펼치는 '도시락'. 사탕, 초코렛, 비타민 등등이 가득차 있습니다. 

산행이든 걸음이든 행사 때마다 한 번도 도시락을 거른 적이 없습니다. 24룡산악회의 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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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 가득한 탄천변 걷기 

 
 
오늘 목적지를 앞두고 두 번째 스템프를 찍습니다.
 
 
 
수서역 뒷골목에 있는 <종로빈대떡>집에서 뒷풀이. (재영군은 건강을 염려해서 술 대신 콜라.)
 
 
 
24룡 송년모임 때 '행복했던 순간들'을 소개하라고 한다면 요 장면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자리를 정하고 보니 막걸리파와 소주파로 나뉘었군요. 요긴 막걸리파.
 
 
 
요긴 소주파.
 
 
 
철통군을 크로즈업 해서 찍었더니 영화 <취권>의 원소전(위엔 씨우 티엔)처럼 사진이 나왔습니다.
 
 
 
오늘 기록입니다.
 
 
다음 걸음은 12월 22일 오전10시, 수서역 6번출구에서 출발합니다.
예정코스:서울둘레길4-1(대모산, 구룡산 둘레길) 수서역~양재시민의 숲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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