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2-1차)-20190630

 2019~2020프로젝트

<서울둘레길 함께 걷기> 1차 걸음

*때: 2019. 06. 30(일), 10:00

*곳: 도봉산역 2번 출구(1구간 출발점)

*참가:김창영(대장), 신권희, 이우빈, 정양기, 최중권, 한경진, 황선택, 고성덕(8명)

*구간: 도봉산역-당고개역

*거리:6.4km

 

10:15 서울 창포원에서 첫 출발을 하며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서울둘레길 패스포트에 첫 도장 '꾹!'
 
 
 
10:40 불과 20 여분을 걷고 벌써 휴식?  고온에 지쳤나보군요. 선택군이 자신의 전매특허인 도시락을 일찌감치 열었습니다.
영양제 공급과 선착순 세 명에게 보약(?)지급. 
 
 
 
11:20  중간급유시간.
대장이 내놓은 1.7L짜리 막걸리와 양기군이 내놓은 서울막걸리가 금새 바닥을 보였습니다.
중권군이 손수 농사 지은 고추와 양파가 인기 안주였죠.
 
 
 
12:55 전망대 데크 위에 펼치고 앉아 점심식사.  건강을 위해 술을 마십시다!!!(아! 이거 맞나?)
 
 
각자의 도시락 외에 중권, 권희군이 꺼내놓은 과일이 한 보따리. 과일만 먹어도 배부를 지경이었습니다.
 
 
선택군이 힘들게 가져온 스페인산 와인으로 "건배!"  (와인오프너가 권희에게 있었죠. 없었더라도 어떻게든 땃겠지만....)
지난 1월부터 걸음을 함께 하기 시작한 신권희는 어느새 중견 걸음쟁이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개근.
 
 
와인의 정체가 궁금합니다.  빅스비(갤9)에 물어보니 EL ALMA VINO라고 뜨네요.)
 
 
 
점심식사 후 가진 한담시간. 우빈군의 말재주가 새삼 놀랍습니다. 재미있고 재치있고 끊임없이 이어지고.(너 빠지면 안되겠다.)
 
 
14:14 오후의 짧은 걸음을 시작합니다.
 
 
 
채석장 전망대에서 사진 한 장.
 
 
15:00 걸음 종료. 당고개역 약 허름한 술집에서 뒤풀이를 가졌습니다.(허름해도 받을 건 다 받죠.) 양기군의 품평이 궁금.
 
 
여름더위에는 걸음을 조금 걷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첫 날이라는 이유를 들먹이며 예상 보다 1km이상 거리를 줄여서 걸었는데 모두들 좋아하더군요.
이 나이에 죽자고 걸을 이유가 없다는 말이 딱 맞습니다.
 
다음 걸음은 7/28, 당고개역~양원역(약 10km)입니다. 불암산 둘레길 일부(야트막한 고갯길 6km)와 목동천변(3km)을 따라 걷다가 도로를 따라 인도를 1km 남짓 걸어야하는 코스입니다. 난이도 중하. 
 
 
걸음기록
 
 
 

게시글이 어떠셨나요?



다른 이모티콘을 한번 더 클릭하시면 수정됩니다.
화살표TOP